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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의 베이비시터

넷플릭스 사탄의 베이비시터를 종강쯤에 보게되었다. 영화는 B급감성이지만 스토리나 중간중간나오는 음악들의 조합은  꽤 괜찮았다. 무엇보다도 어느순간 깜짝놀라는 잔인함과 그걸 아무렇지않아하는 주인공들의 반응이 재밌었는데, 흥미로웠던건 작중 주인공나이가 12세임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잔인한 장면을 아무렇지않게 소화하는게 대단했던것 같다.

주인공이 마지막 자동차를 통해 집을 부시면서 본인의 찐따성을 극복하는 장면이 꽤 인상깊었다.  

킬링타임으로 훌륭한 영화다. 물론 그이상을 기대하진 마시길 바라며.

정레마의 3D Modeling

3D 캐릭터 모델러 정레마입니다. 반갑습니다.